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멤버 중 3번째로 군입대 한다고 소속사 빅히트에서 발표했습니다. 군입대 발표 하루 전 월드투어 마지막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인사를 나눈 슈가의 입영 연기 취소 결정에 관한 내용과 앞으로의 BTS 활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BTS 슈가 입영 연기 취소
방탄소년단 BTS는 현해 병역법상 30세까지 입영 연기 상태입니다. 대중문화예술 분양 우수자로 선정되었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명의 멤버가 군입대를 하여 생활 중이고, 슈가도 입영 연기를 취소하면서 입대를 결정했습니다. 멤버 진이 가장 먼저 작년 12월 입대했고, 지난 4월 제이홉이 현역 입대하여 육군 조교로 복무 중입니다.
BTS 소속사 빅히트는 팬 플랫폼인 위버스에 슈가가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고,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공지했습니다. 슈가가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기까지 응원과 사랑을 부탁했습니다.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하면 통상적으로 3개월 이내에 입영 통지서를 받게 됩니다. 이제 슈가가 입대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 슈가 입대 전 팬들과 마지막 인사
슈가는 어거스트 디 (August D)라는 이름으로 동명의 믹스테이프를 내고 개인 작업물을 발표하면서 4월부터 솔로투어 '디데이' 콘서트를 해왔습니다. 입대 발표 하루 전날인 6일 서울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에서 '어땠을까'를 부르다가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고, 뜨거운 눈물을 쏟았습니다. 당시에는 마지막 공연에 대한 아쉬움과 팬들에 대한 고마움으로 눈물을 흘렸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 입대를 앞두고 팬들과의 만남에 애틋한 감정이 올라온 것으로 보입니다. 공연 중 다시 서울에서 공연할 때에는 7명이 다 같이 무대에 서겠다는 말을 했는데, 이것 또한 앞으로의 공백에 대한 암시였습니다. 이날 RM이 게스트로 나와주었고, 객석에서 진과 제이홉이 슈가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3. 슈가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
슈가는 당분가 휴식을 취한 후 입대 예정입니다. 작년 말 병무청에서 받은 병역판정검사에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슈가는 훈련소를 거친 후 공익으로 근무 예정입니다.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추측하건대, 연습생 시절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빗길 교통사고를 당해 어깨 상완구 탈구 진단을 받은 적이 있어 그러한 사유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BTS 슈가의 입영 연기 취소로 인한 군입대 관련 내용을 알아봤습니다. BTS 멤버 각자의 일정에 따라서 입대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던 빅히트는 2025년부터는 BTS 단체 활동을 재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건강하게 병역의무를 다하고 7명이 다 같이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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