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라론 냉감패드로 열대야 날려버리기!

저희 아이는 유독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잘 때 땀을 많이 흘려서 에어컨이 필수입니다. 열대야 속에서 쾌적한 잠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듀라론 냉감패드를 깔아줬는데 만족도가 정말 높아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처음에 맘카페에서 알게 되었는데 요즘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써본 후 느꼈던 장점과 불편했던 점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듀라론 냉감패드

 

뛰어난 냉감 효과

듀라론이라는 소재를 사용하여 뛰어난 냉감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듀라론은 휴비스라는 섬유회사 개발한 고기능성 냉감 소재로 폴리에스테르와 폴리우레탄을 혼합하여 만든 소재라고 합니다. 침대에 깔아주고 맨 처음 누웠을 때 피부에 닿는 순간 시원함을 느꼈습니다. 촉감도 좋아서 잘 때 전혀 자극 없이 부드러운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고, 자는 동안 시원하고 편안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통기성도 굉장히 좋아서 특히 요즘같은 장마철에 침구에서 느껴지는 꿉꿉함이나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땀을 흡수해서 몸에 달라붙는 것이 없어서 쾌적하게 잘 수 있습니다. 

 

 

듀라론 냉감패드 세탁과 보관

여러가지 브랜드에서 듀라론 냉감패드를 제작하고 있는데, 제가 구매한 냉감패드는 세탁 시 주의 사항이 많았습니다. 손세탁을 해야 하고, 세제를 약하게 사용해야 하고 건조기를 사용이 금지되었습니다. 주변에 사용하는 분들을 보니 아주 약한 모드로 세탁기를 사용하여 세탁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건조기를 사용할 수 없어서 말리는데 힘들 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소재의 특성상 굉장히 빨리 마르기 때문에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빨리 마르는 것을 보니 땀을 흘려도 이렇게 빠르게 말려주어서 시원함이 유지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탁 후에 냉감도가 혹시 떨어지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아직까지는 기능에 전혀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염물질이 묻어도 잘 지워지기 때문에 관리하기도 쉽습니다.

부피가 작고 가벼워서 여름 내내 사용하고 접어서 보관이 쉽습니다. 여행갈 때 들고 갈 수 있을 정도의 부피라 휴대성이 좋기 때문에 여름캠핑을 즐기는 분들도 만족하실 것 같아요. 

 

냉방기와 사용하면 효과가 2배!

처음에 살갗에 닿는 느낌은 굉장히 시원하지만, 계속 같은 자세로 한자리에 누워있으면 미지근해집니다. 이리저리 몸을 움직여 가면서 사용하면 꾸준히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살짝 몸을 움직여 주어야 하는 것을 불편하게 느낄 수 있지만, 저는 잘 때 너무 추운 것보다 적당히 시원한 것이 좋아서 온도를 조절해 가면서 몸을 움직여주니 괜찮았습니다.

특히 선풍기나 에어컨을 같이 틀어주고 사용하면 시원함을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냉감패드를 깔아주고 선풍기만 틀어줘도 패드에 시원함을 유지시켜 주어서 저는 에어컨을 따로 틀지 않아도 될 정도였습니다. 올여름 전기세 아껴주는 일등공신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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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듀라론 냉감패드 사용 후기를 알아봤습니다. 잠자리가 좋아야 다음날 컨디션이 좋아서 하루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저희 가족처럼 몸에 열이 많아서 숙면을 취하기 힘든 분들이 계시다면 추천드리고, 요즘 같은 장마철에 꿉꿉한 느낌 없이 쾌적하고 시원한 잠자리를 찾고 계신다면 한번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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