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봇 쓰리스핀 로봇청소기로 삶의 질 향상!

저는 집에서 인센스 피우는 것을 좋아해서 환기를 자주 시키는 편입니다. 환기를 시킬 때 어쩔 수 없이 유입되는 먼지 때문에 바닥이 더러워지기도 합니다. 또 아이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먹으면서 흘리기도 하고, 집이 잘 더러워지는데 에브리봇 쓰리스핀 로봇청소기를 사용 후 스트레스가 줄고 삶의 질이 완전 달라졌습니다. 제가 써본 에브리봇 쓰리스핀 로봇청소기의 좋았던 점가 조금 더 보완했으면 하는 점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에브리봇 쓰리스핀 로봇청소기 장단점

 

1. 제품 상세 정보

모델명	쓰리스핀 (TS300)
크기	325(W) * 306(D) * 99(H) mm
무게	2.05kg (본체 2.35kg)
소비전력	27Wh
청소모드	자동/엣지/집중/꼼꼼/Y자/50분/수동
배터리	리튬이온 DC 11.1 V / 2,150 mAh
충전시간	약 160분 (완전 방전 시 180분)
사용시간	물걸레 청소 시 약 120분 마른걸레 청소 시 약 200분
작동소음	43 dB
주행속도	약 20cm/sec

 

2. 에브리봇 쓰리스핀 로봇청소기를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

 사용이 간편함

 물을 넣어주고 걸레만 부착해주면 준비 끝이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정말 간편했습니다. 부모님께 선물해 드려도 좋을 정도로 사용법도 간단합니다. 걸레가 찍찍이 형태로 붙이는 방식이라 편했고, 다양한 청소모드를 지원하지만 모든 것을 리모컨으로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조작이 간편합니다.
 

 삼각형 쉐입

 일반적인 로봇청소기는 둥근 모양인데 에브리봇 쓰리스핀 로봇청소기는 삼각형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방 구석구석 닦는데 정말 효과적인 모양이라 모서리 부분이나 벽면까지 깨끗하게 청소가 가능합니다. 특히 걸레가 본체 바깥으로 튀어나와 있는 디자인이라서 벽면 끝까지 깔끔하게 닦입니다.
 

 청소상태 깨끗

 구성품에 극세사와 분섬사 2가지 소재의 걸레가 각각 3장씩 총 6장이 들어있습니다. 일반적인 청소시에는 극세사를 사용하고 조금 더 찌든 때나 집중적인 청소가 필요할 때는 분섬사 걸레를 사용해 주면 됩니다. 기계에 총 걸레 3개를 부착하여 사용하고, 본체 무게로 걸레를 누르면서 회전하는 방식이라서 손으로 힘을 줘서 닦는 듯한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모터 힘이 강해서 찌든 때도 잘 닦입니다. 
높이가 9.9cm로 슬림해서 손이 닿지 않는 침대 밑, 소파 아래까지 청소기가 들어가서 청소해주는 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저소음

 소음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정말 작아서 퇴근하고 돌아와서 밤에 돌려도 괜찮습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서 워킹맘인 저에게 언제든지 청소가 가능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알아보니 저속 RPM 모터를 적용해서 사용 시 43 데시벨의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정말 조용한 편이라 가끔 집안 어느 곳을 청소하고 있는지 찾으러 다녀야 할 정도입니다.
 

외출하기 전에 사용

저는 외출하기 전에 청소기를 한번 돌리고 에브리봇 쓰리스핀 로봇청소기의 50분 모드를 작동시켜두고 나갑니다. 11개의 장애물 감지센서가 달려있어서 장애물을 잘 피해 다니고, 낙하 감지 센서가 있어서 추락 방지 기능이 있기 때문에 외출 전에 돌리고 나가도 문제없습니다. 낙하 감지 센서의 경우에는 집에서 사용해 본 결과 5cm 정도부터 인식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물건 많고 복잡한 집도 센서를 통해 알아서 잘 청소하고, 워터펌프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걸레가 마르지 않아서 외출 전에 작동시켜두고 나가면 빛을 발하는 제품입니다. 참고로 풀파워 작동 시 120분 사용이 가능합니다.
 

 

3. 보완했으면 하는 점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은 3가지가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요즘 대부분의 로봇 청소기에는 맵핑 기능이 들어있는데 에브리봇 쓰리스핀 로봇청소기에는 맵핑 기능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곳을 반복적으로 닦는 경우도 있고, 비슷한 곳에서 머물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로봇청소기에 비해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걸레 빨기가 힘들다는 점이었습니다. 처음에 사용했을 때 너무 많은 구정물이 나와서 충격을 받았는데요. 깨끗하게 걸레를 빠는 것이 조금 힘들었습니다. 구매 시 걸레 세척용 브러시가 들어있는데 브러시를 사용해서 닦아주거나, 에브리봇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일회용 걸레를 판매하고 있어서 구매하여 사용하면 편할 것 같았습니다.
 
세 번째는 자동 충전 기능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 또한 가성비 로봇청소기인 만큼 이해가 되는 부분인데요. 청소가 끝난 후 자동으로 충전이 되면 좋겠지만 그런 기능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 대신 세로로 세워서 보관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는 점이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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