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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이야기

서현역 칼부림 CCTV 범인 신상 소름돋은 행동!

by 조아쒀 2023. 8. 4.

신림역 칼부림 사건에 이어 또다시 서현역에서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AK플라자는 저도 서현역 근처에 살 때 자주 갔던 곳이라 더욱 충격이었습니다. 아무 연관도 없는 무고한 행인에게 해를 가하는 묻지마 범행에 많은 분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시현역 칼부림 CCTV 영상과 범인 신상까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서현역 칼부림 cctv 원본
서현역 칼부림 cctv 원본


1. 서현역 칼부림 CCTV로 본 사건 경위

3월 3일 서현역 근처에서 일어난 칼부림 사건으로 12명이 다치고 1명이 사망했습니다. 범인은 처음 차를 몰고 인도에 있는 행인들에게 돌진한 뒤, 차를 버리고 서현역과 연결된 백화점으로 들어가 다시 사람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처음 5시 59분쯤 모닝 승용차를 타고 역사 앞 인도로 돌진했을 때 보행자 5명이 다쳤고, 차량이 움직이지 않자 AK플라자 안으로 들어가 무차별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 사건으로 총 1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60대 피해자 1명이 숨졌습니다. 범인은 경찰에 체포되기 전까지 약 10분간 범행을 계속 저질렀습니다.
 
CCTV를 확인해 보니 흉기를 든 채 시민에게 달려들고, 도망치는 여성을 뒤쫓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여성이 달아나자 다른 남성의 등에 흉기를 휘두르고, 또 다른 대상을 찾는 모습이 소름 끼쳤습니다. 
 

 

서현역 칼부림 신상
서현역 칼부림 신상

 

2. 서현역 칼부림 신상

범인은 경찰청 신상공개위원회 심의 결과 확정되면 신상이 공개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밝혀진 서현역 칼부림 신상은 1999년생으로 배달업에 종사하는 남성으로 성은 최 씨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당시 검은색 후드티에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키는 165cm 정도로 추정되며, 현재 피해망상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CCTV에 찍힌 인상창의를 보니 아는 사람이 맞는 것 같다며, 평소 배달 어플로 배달기사 일을 하는 사람인데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불만을 자주 올렸고,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오리역 칼부림
오리역 칼부림 예고

3. 오리역 칼부림, 잠실역 칼부림 예고

계속되는 묻지마 범행 예고글이 올라와 더욱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분당 오리역에서 칼부림 범행을 저지르겠다는 예고글을 올라왔는데, 8월 4일 오후 6시~10시를 범행 시간으로 예고했습니다. 글에는 더 이상 살고 싶은 마음도 없고,  최대한 많은 사람을 죽이고 경찰도 죽이겠다며 자신을 죽이기 전까지 최대한 많이 죽이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오리역을 범행장소로 선택한 이유는 전 여자친구가 그 근처에 살기 때문이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3일 저녁 7시쯤에는 내일 아침 잠실역에서 20명의 사람을 죽일 것이라는 예고글도 올라왔습니다. 물론 관종들의 행태일 수 있지만 계속되는 흉흉한 사건 속에 무시할 수만은 없는 일입니다. 지하철 역이나 다중밀집 대중교통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은 더욱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