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 증상 알아보기! 확진자 증가로 재유행?

코로나가 재유행 될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최근 확진자 수가 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도 제 주변 사람들은 아니지만 아직도 가끔씩 코로나에 걸린 직원이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요즘 코로나 증상은 어떤지, 예전과는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아보고 일반 감기와 코로나 증상의 다른점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코로나 증세

 

1.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난 이유

최근 보도에 따르면 하루 코로나 확진자 수가 3만명대에 이를 정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6월부터 코로나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낮아지면서 이제 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보다 쓰지 않은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코로나 유행이 거의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여 7월 2째주 확진자 수가 일주일 전보다 22.2% 증가한 18만6천여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기존에 접종했던 코로나 백신은 6개월이 지나면 백신 효과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백신 접종자들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가 온데다가 새로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나타나고 있어 유행이 확신될 조짐을 보이는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더운 여름철에 활동성이 떨어져 감염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확진자가 늘고 있다는 것은 주의깊게 생각해야할 문제입니다. 숨은 감염자들을 포함하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감염되었다고 봐야할 것 입니다.

 

 

2. 요즘 코로나 증상

대표적인 코로나 증상은 발열과 오한, 기침, 인후통, 미각과 후각 소실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코로나 증상은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 최근 코로나에 걸린 사람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가장 먼저 느끼는 것은 몸살 증세 입니다. 몸살이 심하게 온 느낌을 받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고 인후통과 기침, 발열 증세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더 심해질 경우 근육통, 두통, 설사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물론 각 개인마다 증상은 다를 수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 증상을 요약해 보면 가장 먼저 몸살 증세, 그 다음 몸이 칼칼하고 불편함이 느껴지는 인후통 으로 보입니다. 기존 코로나 19 감염시 미각과 후각이 손실되는 경험을 많이 겪었으나 요즘에는 그러한 전신반응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3. 감기와 코로나 증상 어떻게 다를까?

감기와 코로나 모두 바이러스로 인한 호흡기 질환입니다.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종류가 달라 차이가 있습니다. 감기는 바이러스가 코와 목부분에 감염되어 콧물, 기침, 인후통의 증상을 보입니다. 요즘 에어컨 때문에 냉방병이나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대부분 증상이 경미하고 일주일 내에 자연적으로 증상이 호전됩니다. 감기의 경우에는 두통이나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2주 이상 감기 증상이 계속된다면 감기가 아닌 다른 호흡기 질환의 가능성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코로나는 무증상인 경우가 있어 아예 감염 사실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고, 서서히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평균 5일 ~7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발생하기 1일~3일 전에 호흡기 검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됩니다. 미각과 후각이 상실되는 증상을 보이기도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감기와 거의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증상만 가지고 이 두가지를 구분하는 것은 힘듭니다. 하지만 코로나에 감염되고 중증의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고, 특히 고령자나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는 무증상 혹은 경미한 증상의 비율이 높은 편이고, 주로 상기도 감염이 발생하며 폐렴으로 진행될 확률은 적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