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초기증상과 예방법 4가지

저희 어머니는 오래전부터 당뇨병으로 고생을 하고 계세요. 항상 집에서 혈당 관리를 해줘야 하고 여러 가지로 힘든 모습을 보아 왔기 때문에 저도 당뇨병 예방법에 관심이 많은데요. 요즘에는 나이에 상관없이 당뇨병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고, 특히 합병증이 무섭기 때문에 초기부터 제대로 관리해야 합니다. 당뇨병 초기증상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예방하기 위한 예방법 4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과 예방법

 

1. 당뇨병이란?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질환을 말하는데 이는 혈액 속의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은 크게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 임신성 당뇨병, 기타 당뇨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을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은 충분하지만 인슐린 작용에 대해 저항성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2. 당뇨병 초기증상

• 잦은 소변 : 신장에서 과도한 혈당을 걸러내기 위해서 더 많은 소변을 생성하기 때문에 배뇨의 빈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 심한 갈증 : 배뇨가 증가하기 때문에 체내의 수분감이 감소하게 되고, 갈증과 목마름을 느끼게 됩니다.
• 피로감 및 수면장애 : 에너지 공급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피로감을 느낄 수 있고, 수면 장애를 겪게 됩니다.
• 체중 변화  : 당뇨병 초기에는 체중이 감소되거나 오히려 증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혈당 조절에 실패했을 경우 체중이 감소하고, 인슐린 저항성 발생시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 흐릿한 시야 :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거나 망막에 손상이 발생하여 시력이 변화되거나 시야가 흐릿해집니다.
• 피부 건조 : 신장의 기능을 약화시켜 모낭염과 같은 피부감염이 일어나고, 피부가 건조하여 가려움증이 발생합니다.
• 다양한 감염 : 면역체계의 약화로 요로 감염, 발 주변의 궤양, 구강 감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3. 예방법

• 체중 관리 : 비만은 당뇨병 발생의 위험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체중이 많이 나간다면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조절로 체중을 감량해 주는 것으로 당뇨병 발생 위험을 낮춰줄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 : 규칙적인 운동은 체중관리에도 도움을 주지만, 혈당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인슐린 작용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일상생활에서도 활동량을 늘려주고, 유산소 운동을 포함한 꾸준한 운동을 하루에 30분 정도 실천해 주세요.
• 건강한 식습관 : 식이 섬유가 풍부한 저당, 저지방, 고단백 식품을 섭취해 주세요. 신선한 과일과 채소, 통곡물, 닭가슴살이나 생선, 콩 두부와 같은 단백질을 포함하는 균형 잡힌 식단을 지켜주세요. 과도한 설탕과 포화지방 섭취는 절대로 금지해야 할 식습관입니다.
• 금연 : 당뇨병의 발병원인과 흡연은 매우 높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뇨병을 초기 증상을 겪고 계시다면 금연을 권장드립니다. 흡연만 중단해도 당뇨병 발병 위험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려는 노력과 꾸준한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을 체크해 보고 당뇨병을 초기에 발견한다면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관리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