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달걀장 만드는 법 한지원 달걀장 레시피 반숙계란장

최근 SNS를 통해 달걀장 만드는 방법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반찬가게 사장님인 한지원 대표의 달걀장 만드는 법을 알토란에서 배워봤는데요. 반찬가게 매출 공신인 만큼 여러 가지 비법들이 가득 들어있어 맛이 보장된 반숙달걀장이 완성되었습니다. 밥에 쓱쓱 비벼 먹어도 맛있고, 밥반찬으로 만들어 두고 입맛 없을 때 먹어도 좋은 달걀장 만드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무청을 넣어 비린맛도 잡고, 감칠맛까지 올린 맛있는 달걀장입니다.

 

 

알토란 달걀장 재료 (계란장 재료)

• 계란 10알
• 식초 1큰술
• 소금 1큰술
• 쪽파 10줄기
• 양파 1/4개
• 파프리카 노란색, 빨간색 각각 반개씩
• 청양고추 2개 (아이가 먹을 때는 생략 가능)
• 진간장 1컵
• 무청 1컵 (무청 재료: 무 1kg, 설탕 1kg, 생강 1톨)
• 맛술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통깨 3큰술

 

알토란 달걀장

 

알토란 달걀장 만드는 법

 

1. 찬물에 달걀 10개를 넣어준 뒤 식초 1큰술, 소금 1큰술을 넣고 끓여 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7분간 삶아주세요.

 

* 식초와 소금을 넣어주면 달걀이 깨졌을 때 물 밖으로 계란이 나오지 못하도록 막아줍니다.

* 가장 맛있는 반숙을 만드는 시간이 7분입니다. 다른 댤걀장과 다르게 반숙달걀장을 만들어 더욱 쫄깃하고 부드러운 달걀장이 완성됩니다.

 

 

2. 달걀을 7분간 끓인 뒤 얼음물에 달걀을 넣어 식혀줍니다. 

 

 

3. 냄비에 식힌 달걀과 얼음물을 넣고 뚜껑을 닫은 뒤 달걀끼리 서로 부딪히도록 치대 줍니다.

달걀 껍데기가 쉽게 벗겨지도록 얼음물이 윤활제 역할을 해주어서 많은 달걀도 손쉽게 깔 수 있습니다.

 

 

4. 달걀 껍데기를 하나씩 까서 준비해 주세요.

 

 

5. 달걀장에 들어갈 채소 손질을 시작합니다.

쪽파 10줄기를 너무 얇지 않게 식감이 느껴지도록 굵게 다져줍니다.

양파 1/4개와 파프리카 노란색과 빨간색 반개씩 같은 크기로 다져주세요.

 

*파프리카가 들어가면 보는 맛도 좋지만 아삭한 식감과  단맛을 높여줍니다.

 

 

6. 청양고추 2개는 씨를 제거한 뒤 굵게 다져서 준비해 줍니다.

아이가 먹을 반찬이라면 청양고추는 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7. 달걀장 양념의 핵심 비법인 무청을 만들어줍니다.

무청 만드는 법 : 무 1kg을 손가락 굵기로 두툼하게 썰어줍니다. 생강 1톨을 편 썰어 주고, 무와 생강에 먼저 설탕 800g을 넣고 버무려 줍니다. 버무린 무와 생각을 병에 담고 위에 설탕 200g을 넣어서 덮어줍니다. 실온에 하루 숙성 후 냉장 보관해 주세요. 이렇게 만든 무청은  2주가 지난 후부터 먹을 수 있고, 냉장 보관하면 1년 정도 먹을 수 있습니다.

 

*무청을 넣어주면 달걀 비린내의 원인이 되는 염기성 성분을 산성 성분인 무를 만나 비린내가 줄면서 감칠맛이 올라갑니다.

 

8. 양념장을 만들기 위해 진간장 1컵과 물 반 컵을 넣어주고, 무청도 1컵 넣어줍니다.

 

* 설거지 만들지 않기 위해 바로 반찬통에 양념을 만들어주면 편하다는 꿀팁!

 

 

9. 맛술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통깨 3큰술을 넣어준 뒤 잘 섞어줍니다.

 

 

10. 손질한 재소들을 모두 넣어줍니다.

 

 

11. 양념장에 삶은 달걀 10개를 넣어주고 6시간 이상 냉장고에서 숙성시켜 줍니다.

냉장 보관하면 1주일간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달걀장이 완성되었습니다.

 

 

 

오늘은 알토란 달걀장 만드는 법을 알아봤습니다. 무청을 활용하여 감칠맛을 올려주고, 반숙계란을 사용하여 부드러운 맛을 강조한 달걀장입니다. 일주일간 냉장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이 만들어 두면 두고두고 꺼내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달걀장 레시피의 비법인 무청은 여러 가지 요리에 쓰일 수 있기 때문에 한번 만들어 두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 소개해 드리는 도라지무침에도 무청이 들어갈 예정이니 한번 만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