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에서 정미경 요리연구가님이 황태버무리 만드는 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반찬으로 따라 만들어보고 도시락 반찬으로 준비해 봐야겠습니다. 황태채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서 다이어트하는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매콤하게 무친 황태채무침 레시피를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알토란 황태버무리 (황태채무침) 재료
- 황태채 50g (황태포 50g)
- 미나리 줄기 70g
- 오이 반개
- 배 1/4개
- 맛술 3큰술
<황태채무침 양념 재료>
- 고추장 3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설탕 1큰술
- 식초 2큰술
- 물엿 1.5큰술
- 간장 1작은술
- 토마토케첩 1/2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통깨 2작은술
알토란 정미경 황태버무리 만드는 법
1. 황태채 50g에 맛술 3큰술을 넣고 3분간 불려주세요. 불린 황태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 황태를 맛술에 불려주면 잡내가 없어지고 식감도 더 좋아집니다.
2. 오이 반 개를 5mm 두께로 어슷 썰어줍니다.
3. 배 1/4개는 5mm 두께로 채 썰어주고, 미나리 줄기 70g은 5cm 길이로 썰어주세요.
- 알토란 정미경의 황태버무리는 샐러드와 같은 느낌으로 먹는 레시피라 야채를 절여두지 않고 사용했습니다.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채소를 소금에 절인 후 물기를 제거해 주어 요리하시면 됩니다.
4. 황태버무리의 양념장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설탕 1큰 술, 식초 2믄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마늘 반 큰술, 고추장 3큰 술을 볼에 담아주세요.
5. 물엿 한 큰술 반, 간장 1작은술, 통깨 2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6. 양념장에 케첩 반 큰술을 넣어줍니다.
- 케첩은 새콤달콤하면서 매운맛을 중화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7. 양념의 2/3만 덜어내어 황태채에 버무려 주세요.
손으로 바락바락 세게 버무려주어서 양념이 잘 배도록 해줍니다.
- 양념을 버무린 황태를 반나절 정도 놔두면 더 맛이 부드러워집니다.
- 수분이 많은 야채와 따로 버무려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8. 먹기 직전에 남은 양념장과 채소를 넣어 살살 버무려주세요.
채소는 세게 버무리지 말고 살살 섞어주세요. 마지막에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황태버무리 완성입니다.
오늘은 알토란 정미경 요리연구가의 황태버무리 만드는 법을 알아봤습니다. 단백질 덩어리인 황태채는 고기 대신 먹어도 좋은 반찬입니다. 입맛 제대로 돋워주는 황태채무침 레시피입니다. 손쉽게 만들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케첩을 넣어서 새콤한 맛을 추가해 주었고, 물 대신 맛술에 황태채를 절여두어서 비린내도 잡아주었습니다. 국수 고명으로 올려 먹어도 맛있는 황태채무침, 황태포무침 한번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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